넷플릭스 애청자이고 미국식 버라이어티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셀링선셋!
현재 시즌3까지 방영된 셀링 선셋은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리얼버라이어티쇼입니다.
셀링 선셋이란 제목을 듣고 갸우뚱? 했지만 1화를 보자마자 왜 그런 제목을 지었는지 납득이 가더라구요
그냥 시간이나 보내야지하고 본건데 상상이상으로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 셀링선셋은 어떤 내용?
셀링 선셋은 LA에 위치한 부동산중개회사인 오펜하임그룹에서 일하는 매력적이고 똑똑한 여성중개인들을 중심으로 촬영된 리얼버라이어티쇼 입니다.
뭔가 전문적인 부동산 이야기만 나올거 같지만 그것보다는 서로 얽히고 섥힌 감정들로 인한 갈등, 사랑, 경쟁등등을 보여주는 리얼다큐쇼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요. 그 중에서 제일 재밌는 부분은 갈등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한국과는 좀 다른 서슴없이 표출하는 그들의 표현법을 보고는 약간 막장같다는 생각도 했지만 문화가 달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물론 성격차이도 조금씩은 있겠지만요.
그리고 부동산중개인들답게 일하는 모습도 담아졌는데요. 이 때 외국의 고급주택들을 함께 랜선으로 구경할 수 있어서 마치 내가 집보러온 기분이 들더라구요. 특히 베버리힐즈의 집들이라 그런지 다 좋은집들 밖에 없더라구요. 수영장이 너무 부러웠어요.
거의 한 에피소드마다 반은 집구경이고 반은 그들만의 경쟁을 보여주는 듯해요. 신기한게 매번 사건사고가 터져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특히, 시즌의 뒤로 갈수록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복잡미묘해지는 그들의 관계가 왠만한 미국드라마 저리가라할 정도니까요. 아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크리스틴이 모든 싸움의 주축이 되곤 하죠.
중간의자에 앉아있는 여자가 크리쉘이고 왼쪽 쎈언니 수트를 입고 있는 긴머리금발언니가 크리스틴이랍니다. 거의 둘사이의 대립으로 모든 사건은 시작이 되곤하죠. 크리스틴은 필터링없는 직설화법으로 여러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데 저는 보는내내 걸크러쉬가 장난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뒤에서 욕하는거보단 나은거 같아요 ㅎㅎ
이건 스포없이 보는걸 추천드리기때문에 여기까지 말하고 지퍼채울께요 ㅎㅎ
한국 버라이어티 TV쇼에 질리셨거나 미국드라마를 좋아하거나 미국TV쇼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절대 실패없는 선택이 되실거예요!
그럼 오늘의 리뷰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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