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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바로알기/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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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술농민봉기(1862) ▲ 임술농민봉기 편하게 보기 ▲ 임술농민봉기는 1862년 임술년에 발발했다는 의미로 임술농민항쟁 또는 임술민란으로 불립니다 임술농민봉기는 1862년 음력 2월 4일 단성민란, 음력 2월 14일 진주민란으로 시작으로 삼남지방 중부.북부지방을 휩쓸게 됩니다 1592년에 일어난 임진왜란 이후 나라의 국력이 쇠약해지기 시작했고 신분질서가 문란해지면서 벼슬을 사고파는 행위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때 가난한 농민들은 더 가난해지게 되고 세금을 안내는 양반 지주층이나 부자농민들은 더욱더 부유해지게 되는데요. 문제는 조선은 국고수입의 많은 부분을 농민에게 의존했기에 모자란 국고를 채우기 위해 2중 3중으로 농민에게 세금을 착취하게 되고 세금을 거두로온 아전들의 행패는 농민들을 더 힘들게 했어요 이러한 세금의 문란을 삼정..
녹두장군 전봉준과 2차동학농민운동 1차 동학농민운동은 정부가 농민군의 요구조건인 폐정개혁안과 농민행정자치기구인 집강소 설치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안가 2차 봉기가 일어나게 되는데요 그이유는 농민군진압을 위해 조정에서 요청한 청나라 군대가 국내에 들어오고 뒤따라 들어온 일본군 때문입니다 Q. 왜 일본군이 따라 들어왔을까요? 바로4년전인 1885년에 맺은 톈진조약때문이죠 톈진조약은 급진개화파의 주도로 일어난 갑신정변(1884)으로 청과 일본군대 모두 조선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 때 청과 일본사이에서 맺은 조약인데요 그 때맺은 톈진조약의 항목 중 하나가 문제가 되었답니다 장래 조선에 출병할 경우 상호통지한다 파명이 불가피할 경우에도 속히 철수시켜 주둔하지 않는다 상호통지부분이 문제가 되었죠 청나..
녹두장군 전봉준과 동학농민운동 녹두장군 전봉준과 농민군들이 부정부패를 일삼는 관리에 대한 분노로 시작되었지만 이후 외국에 대항하는 반외세적 성격을 띄며 전국적인 운동으로까지 번지게 된 백성이 중심이 된 농민봉기입니다 명성황후 민씨정권의 부정부패로 인한 국가재정악화가 농민경제의 붕괴를 불러일으키기 시작합니다 그로 인해 농민층의 동요가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사회적분위기에 기름을 붓는 사건이 전라도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건 바로 동학농민운동의 시발점인 고부민란입니다 고부민란은 전라도 고부 군수 조병갑의 횡포로 일어나게 된 민란입니다 당시 고부 군수였던 조병갑은 백성들을 강제 동원해 만석보라는 저수지를 만들게 하였는데 임금도 주지않고 오히려 세금까지 거두는 등 권력을 이용한 부정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리하여 전봉준은 사발통문을 돌려서 참가하기로..
영화<밀정>의 실존인물! 독립운동가 "김상옥"열사 ★간략히 보는 김상옥의사★ youtu.be/FzDlaJBepcQ 역사바로알기 김상옥의사 영화 "밀정"에서 박희순이 열연한 김장옥은 1923년 순국하신 독립운동가 "김상옥"의사 입니다 김상옥 의사는 약산 김원봉이 단장으로 있는 소속 단원입니다 그는 1890년에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어릴때부터 이런 저런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항상 배움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나이는 어느덧 17세가 되었고 김상옥의사는 기독교에 입교하게 됩니다 그 당시 입교한 동대문교회에서는 신군야학교라는 부설학교가 있었고 김상옥의사는 밤낮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야학교는 재정난으로 인해 폐교되버립니다 김상옥의사는 배움의 길을 포기할 수 없었고 직접 동흥야학교를 설립하기에 이릅니다 동흥야학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