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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바로알기/독립운동가

녹두장군 전봉준과 동학농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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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운동>


녹두장군 전봉준과 농민군들이 부정부패를

일삼는 관리에 대한 분노로 시작되었지만 
이후 외국에 대항하는 반외세적 성격을 띄며
전국적인 운동으로까지 번지게 된

백성이 중심이 된 농민봉기입니다 


명성황후 민씨정권의 부정부패로 인한 국가재정악화가
농민경제의 붕괴를 불러일으키기 시작합니다
그로 인해 농민층의 동요가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사회적분위기에 기름을 붓는 사건이

전라도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건 바로 동학농민운동의 시발점인 
고부민란입니다 


고부민란은 전라도 고부 군수 조병갑의

 횡포로 일어나게 된 민란입니다


당시 고부 군수였던 조병갑은 백성들을

강제 동원해  만석보라는 저수지를 

만들게 하였는데 임금도 주지않고 
오히려 세금까지 거두는 등 

권력을 이용한 부정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리하여 전봉준은 사발통문을 돌려서 

참가하기로 한 농민들과
고부관아를 습격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관아는 점령되고 농민수탈에 관련된 
인물들은 처벌받게 됩니다
 
그 후 신임 군수로 온 박원명이 

농민들을 위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대응하자 농민들은 다시 해산하였는데요

하지만 중앙 정부에서 이 사건을 알고

 파견한 안핵사 이용태로 인해
결국 1차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안핵사 이용태는 고부군수 조병갑보다

더한 행동들로  농민들의 분노를 사게 되고

그리하여 녹두장군 전봉준은
전북 무장으로 옮겨 농민군을 조직하고 

봉기한 전봉준은 주변 고을에 

보국안민, 제폭구민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렇게 모인 농민군은 백산에 모여 

농민 봉기를 알리는 격문과

 4대강령을 발표합니다

여기 모인 농민군들은 대부분 죽창으로

무장하였지만 황토현, 황룡촌 전투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이어 전주성까지 점령하는 등

 엄청난 승리를 이끌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중앙 정부는 깜짝 놀라며 
청나라에 원병 요청까지 하게 되는 지경에 이릅니다
농민군은 외국까지 관여하게 되자

정부와 휴전하기로 마음 먹었고 

대신 <12개조의 폐정 개혁안>과 집강소를
설치해달라고 합니다

중앙정부는 수락하게 되고 그렇게 

동학농민운동은 휴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1차 동학농민운동에서 주목해야 할점은 
폐정개혁안 12개조 입니다 


폐정개혁안 제 12조에는
토지는 평균하여 분작한다는 
유일하게 조세제도개혁 항목이 들어있는 
아래로부터의 개혁안으로
아주 의미가 있는 개혁안입니다

이제껏 많은 부정부패 사회에 대한 개혁이 있었지만
농민들이 가장 바라고 원했던 토지개혁이 담긴 
개혁안은 하나도 들어있지않았어요


그 말인 즉슨, 사회적인 개혁을 원한다면서 
모두 위로부터의 개혁만을 원했지 
백성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소리는

 듣지않았다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1차 동학농민운동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1차가 있다는 말은

 2차도 있다는 말이겠죠?
반봉건적인 성격을 가진것이

 1차 동학농민운동이라면
2차동학농민운동은 나라를 보호하기 위한

반외세적인 성격이 가득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2차 동학 농민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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