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 우리 _ 주동우,정백연 넷플릭스 추천영화

 

먼 훗날 우리

먼 훗날 우리(2018)

 

2018년에 개봉한 영화 <먼 훗날 우리>는 주동우와 정백연이 주연을 맡은 중국 로맨스 영화 입니다.

 

주동우, 정백연

주동우는 <안녕,나의 소울메이트>와 <소년시절의 너> 등의 영화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중국여배우인데요. 저도 워낙 팬이라서 주동우가 출연한 영화는 믿고 보는 정도랄까요. 너무나 매력적인 마스크와 깊이있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정백연 역시 훈훈한 외모로 다수의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을 가진 배우랍니다. 

 

그런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먼, 훗날 우리>는 개봉후 엄청난 대박을 터트리게 되죠! 

오늘은 그 영화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먼 훗날 우리> 줄거리

 

먼 훗날 우리

중국의 명절인 춘절을 맞아 베이징에서 고향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난처한 상황에 처한 팡샤오샤오(주동우)를 도와주게 된 린젠칭(정백연)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의 과정과 그 이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 <먼 훗날 우리> 후기

 

전 이 영화를 볼 때 아무런 정보없이 넷플릭스에서 제목만 보고 재생버튼을 눌렀어요. 기대없이 본 영화라 그런지 너무나 재미있게 봤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엄청난 흥행작이였죠. 그러니 저에게 다가온 재미의 감동은 남들보다 3배정도 될거같아요 ㅋㅋ

 

너무나 공감되는 장면이 많았어요. 베이징에서의 삶이 지금의 저와 비교하면 조금 극단적인거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 20-30대의 삶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요. 치열하게 살아가는듯하지만 난 제자리인것만 같은 그런 모습, 초반의 조건없는 열정가득한 사랑, 시간이 지나고 현실적으로 변해가는 우리의 모습 역시 너무나 잘 풀어내었다고 생각해요.

 

먼 훗날 우리

특히나 배우들의 감정연기는 영화속으로 빨려들어가는듯 했어요. 영화를 다 보고나서는 "아, 나도 저런 연애를 한적이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곤 지금 내 옆의 사람이 소중하구나 하고 한번더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이건 약간 스포주의지만... 둘이 잘되었다면, 만약 정백연이 다르게 갔다면 어땠을까? 란 생각도 해보았는데 역시나 이 영화에는 그런 결말이 어울리는거 같아요. 어쨌든 좋았지만 결과적으론 지금의 삶이 해피엔드 아닐까싶네요.

 

중국영화 꽤 오랜만에 봤는데 이 영화를 보고 주동우의 팬이 되버렸어요 ㅎㅎ 

일상에 조금의 로맨스감성이 필요하시다면 <먼 훗날 우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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